한국 겨울 바다의 진미: 영덕 대게, 고성 가리비, 보성 꼬막
한국은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 자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겨울 바다는 그 고유의 맛과 영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EBS 극한직업 793회차 방송에서 소개된 영덕 대게, 고성 가리비, 보성 꼬막은 겨울 바다가 선사하는 진미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영덕 대게: 겨울 바다의 왕
영덕 대게는 새벽 2시에 출발해 수심 300미터 아래에서 대게를 건져 올리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몸통 길이가 9cm 이하인 대게는 개체 수 보호를 위해 방생되며, 이러한 세심한 관리는 영덕 대게가 지속 가능한 해산물로 남을 수 있게 합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이들을 매혹시키고 있습니다.
고성 가리비: 청정 해역의 선물
미국 식품의약국이 인정한 청정해역, 경상남도 고성의 자란만에서 자라는 가리비는 10월부터 수확되며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가리비는 구워 먹을 때 가장 맛있으며, 그 맛과 영양으로 최근 집에서는 물론 식당이나 캠핑족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성 꼬막: 겨울철 밥도둑
하루 수확량이 5톤에 이르는 보성의 꼬막은 겨울철 최고의 밥도둑으로 불립니다. 손질된 꼬막은 뜨거운 물에 익힌 후, 이물질을 제거하고 양념장에 버무려 판매됩니다. 이 과정을 거친 보성 꼬막무침은 보기만 해도 공깃밥 한 그릇을 비울 수 있게 만듭니다.
영양과 건강
영덕 대게, 고성 가리비, 보성 꼬막 모두 낮은 칼로리와 고단백질을 자랑하며,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체중 관리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게의 키틴과 키토산 성분은 면역 대사를 증진시키고, 가리비의 불포화 지방산은 두뇌 활성화와 기억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또한, 꼬막에 함유된 미네랄과 저지방 성분은 다이어트와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한국 겨울 바다의 해산물은 그 맛과 영양으로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겨울 제철 해산물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쿠팡에서 주문하기
댓글